[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여성단체들이 최근 당정이 성폭행범에 대한 성충동 억제약물 치료, 이른바 '화학적 거세'를 확대해 나가기로 한 발표에 대해 "정치적 슬로건일 뿐"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했다.특히 '나주 초등생 납치 성폭생 사건' 등 아동 대상 성범죄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아동 성범죄자에게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를 선고한 비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