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4월 13일, 영등포교도소(현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김모(당시 42세)씨는 직업훈련 교육을 받고 있었다.아래층인 1층에서는 컴퓨터 교육 담당 직업훈련교사 최모(여·당시 30)씨가 파견 나와 수업 중이었다. 김씨는 최씨를 보자 강한 성적 충동을 느꼈다. 김씨는 1984년 성폭행을 저질러 징역을 살다 1994년 가석방됐지만,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