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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택배 왔습니다."20일 낮 12시 17분경 인천 남구 숭의동 주택가. '동생이 또 물건을 주문했구나.' 여고생 A 양(18)은 한숨을 쉬며 대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택배기사라는 남성이 배시시 웃으며 A 양을 바라보고 있었다. 손에는 아무런 물건도 없었다. A 양은 재빨리 문을 걸어 잠그려 했지만 그는 힘으로 제압하고 방안으로 들이닥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