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와 과거사 문제를 놓고 한국과 중국이 한편으로 기울어 일본과 대치하는 형세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에 대한 사과 요구 이후 일본 민주당 정권은 연일 감정 대응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은 일본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상륙 전쟁'을 계기로 팽팽한 긴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는 동안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 전기고문 사건으로 껄끄러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