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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저널 전영기방송업에 종사하는 직장인 김상원씨(가명·34)는 최근 대천해수욕장을 다녀왔다. 대학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더듬어보자는 생각에서였다. 10년 만에 다시 찾은 대천해수욕장은 변해도 너무 변해 있었다. 해수욕장의 밤거리는 마음에 드는 이성과 즉석 만남을 하기 위해 헤매는 무리들로 가득 찼다. 수영복만 입은 채 술을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