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잇따른 '여난(女難)'으로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졌다. 이종걸 의원의 '박근혜 그년'발언 여파로 골머리를 앓는 와중에 민주당 당직자가 여기자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되면서 궁지에 몰리고 있는 것이다.그간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공천헌금 의혹 파문 등을 고리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파상 공세를 펴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이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