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따로 사는 자녀 소득 늘어나'부양의무자 기준' 약간 초과기초수급 대상서 탈락하자거제시청 화단서 농약 마셔지난 7일 오전 경남 거제시 고현동 거제시청 입구 화단에서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아무개(78)씨가 불과 7000원 때문에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탈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의 유서에는 '사람이 법을 만드는데 이럴 수 있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