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총살당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우리의 국정원 에 해당)의 류경 부부장이 숙청 직전에 극비리에 서울을 방문했던 것으로 27일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남북은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이후 급속히 냉각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같은 해 12월~작년 1월 류경 보위부 부부장과 국정원의 고위 간부를 비밀리에 상호 파견했다. 당시 남북은 천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