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목소리와 말투가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 80% 이상 동일하다고 분석했다. 지도자로서 위상을 높이고 이미지를 조작하기 위해 김 주석이 애용했던 더블버튼 코트와 중절모를 즐겨 입고 뒷짐 지는 자세까지 따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노동당 간부들 사이에선 "어린 것이 설친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고 국정원은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