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서로 다 얼굴을 아는 작은 마을에서 무서운 일이 벌어져 믿기지 않습니다"지난 16일 아침 학교에 간다며 나간 한아름(10.초교 4년) 양이 이웃 마을에 사는 성폭력 전과자에 의해 목졸려 살해된 것으로 드러나자 한 양이 살던 마을은 발칵 뒤집혔다.한 양이 살았던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에는 186가구가 8개 마을에 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