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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실종 6일만에 숨진 채로 발견된 한아름(10)양은 근처에 사는 성폭력 전과가 있는 이웃주민에 의해 목졸려 살해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경남 통영경찰서는 22일 오전 한 양이 살던 마을에서 100여m가량 떨어진 길건너 반대편 마을에 사는 고물수집상 김모(44)씨를 한양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은 김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