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도 연천경찰서는 21일 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손녀 박모(21)씨와 박씨의 남자친구 김모(2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17일 오후 4시40분께 연천군 청산면에 사는 할머니 A(72)씨의 집에서 A씨의 목과 등 부위 등을 흉기로 70차례가량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