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중국에서 국가안전위해죄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114일만인 20일 귀국한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49)씨는 "어떠한 탄압에도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선양(瀋陽)발 대한항공편을 타고 오후 7시30분 인천공항에 일행 3명과 함께 도착한 김씨는 "북한의 현실은 참혹한 인권 실상과 잔혹한 독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