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지하철 내에서 각종 몰래카메라로 여성들의 은밀한 곳을 촬영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지하철 성범죄는 465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3건(33.4%)이 줄었다. 465건 가운데 신체접촉은 247건, 신체촬영은 218건이었다.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