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서울경제신문이 지난 3월27일자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난으로 무상보육 보이콧에 나선다고 단독보도한 지 3개월여 만에 정부가 '선별 지원'으로 돌리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무상보육이 정치권의 밀어붙이기로 진행됐다고는 하지만 국가 복지의 틀을 좌우하는 보육 문제가 시행 4개월여 만에 좌초하고 정부가 국민과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