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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 20대 가정주부 입건..남성고객 협박 돈 뜯어(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10대 가출 소녀를 데리고 있으면서 2년여간 성매매 앵벌이를 시켜 2억여원을 가로챈, 두 자녀를 가진 20대 가정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파주경찰서는 26일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모(25ㆍ여)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