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일 기자] 2008년에 이어 우려했던 물류대란이 다시 벌어졌다. 화물연대는 표준운임제 도입과 운송료 30% 인상, 노동기본권 인정 등을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총파업을 시작했다.화물연대가 주장한 3개 요구 사항은 지난 10년간 지속됐던 갈등이다. 이 때문에 이번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운송업계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여전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