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나 성폭력을 저지르고 쫓겨났다가 신분을 세탁해 다시 국내로 잠입해 한국 국적까지 취득한 조선족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중앙지검 외사부(이흥락 부장검사)는 중국 호구부를 변경해 신분을 바꾼 뒤 다시 입국해 합법적인 신분을 취득한 조선족 130명을 찾아내고 이들 가운데 함모(36)씨 등 11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