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여당 당직자는 불구속 입건하고노숙인 등은 구속하려 적극 탐문표적 수사·실적 경쟁까지 벌어져민변 "먼지털기식 수사 인권침해"서울지방경찰청(청장 김용판)이 벌이고 있는 이른바 '주폭(주취폭력)과의 전쟁'이 약자에게만 가혹하고 강자에게는 관대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한밤에 술에 취해 시비를 벌이다 연행된 뒤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발길질까지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