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인면수심 의붓아버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6월 9일 서울중앙지법은 미성년 딸을 수차례 성폭행해 온 혐의로 기소된 현 아무개 씨(39)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현 씨는 2008년 8월 욕실에서 목욕하던 의붓딸 A 양(당시 8세)을 간음하는 등 지난해 11월까지 자신의 자택 등에서 7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