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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9시 10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흥가의 한 술집. A대 같은 동아리 선배·동기 13명이 소주 6병, 맥주 10여병을 놓고 폭탄주를 만들어 먹으면서 한창 게임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손목 때리기 같은 가벼운 벌칙이었지만, 점점 술이 오르면서 서로의 팔뚝과 뺨, 입술 등에 뽀뽀를 시키는 등 과도한 스킨십을 하는 벌칙이 이어졌다. 남학생이 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