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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 난도질..법원 `불상의 목적' 의심(수원=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지동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15일 사형이 선고된 오원춘(42)이 이 여성의 시신을 수백조각으로 자른 것으로 드러나 시신 훼손의 목적에 대해 의구심이 일고 있다.그동안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납치, 강간, 살해 사건이 아니라 인육과 장기를 적출해 중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