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이정하 기자 = '희대의 잔혹 살인마' 오원춘(우위엔춘·42)에게 사형을 선고한 법원이 오원춘의 인육 및 장기밀매 가능성을 신빙성 있다고 언급했다.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동훈)는 15일 오원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이 계획적이고, 잔인하게 살해한 것은 성폭행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 불상의 용도로 시신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