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김연지 기자]이른바 '공덕역 실종사건'이 단순 가출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서울 용산결찰서는 "실종신고 당사자 김 씨는 가족불화로 인해 친아버지와 할머니가 있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김 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 55분쯤 집 근처인 이태원 역 개찰구 CCTV와 오전 11시 10분쯤 공덕역 CCTV에 포착 된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