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최인수 기자]외국인이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승차를 거부한 택시기사에게 과태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부(신광렬 부장판사)는 택시기사 고모씨가 구청의 20만원 과태료 부과에 대해 이의제기한 소송에서 항고를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고씨는 "외국인 남녀 2명에게 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입에서 거품이 나는 애완견을 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