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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약국에서 살 수 있던 사전피임약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서울신문 6월 7일 자 1·2면 참조>돼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야 살 수 있게 되자 여성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부작용의 위험이 높다는 사전피임약을 지금껏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하도록 방치했다는 비판에서부터, 사전피임약 구입에 진료비까지 부담하게 만들었다는 불만까지 인터넷과 소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