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법원이 대학교 화장실에서 여대생을 추행한 뒤 살해한 대학생에게 사형 집행 유예를 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8일 신화망(新華網)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광둥성 둥완(東莞)시 모 대학교 4학년 A(22)씨는 지난해 11월 화장실에 가는 같은 학교 2학년 B(19)양을 뒤따라가 성추행하려다 저항하자 목졸라 살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