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한국말만 해라" 강요"무서워 말보다 몸으로 의사표시"발음 이상하다" 친구들 놀림"산만하고 폭력적으로 변해"시어머니는 아이가 베트남어를 조금이라도 쓰면 때렸어요. 베트남어 쓰지 말고 한국말 하라고…."8년 전 한국남자와 결혼을 하면서 한국생활을 시작한 베트남 여성 A(29) 씨. 남편과 20살 이상 차이가 났기 때문에 시어머니 성화에 바로 임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