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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자녀를 미국으로 조기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 홍우진(42)씨는 요즘 하루에도 몇 번씩 환율 시세표를 보며 한숨을 내쉰다. 지난 2007년 자녀를 조기유학 보낼 당시만 해도 환율은 달러당 918원85전. 하지만 최근에는 1,180원대원까지 환율이 치솟았다. 연초(1,123원35전)와 대비해도 5% 넘게 상승했다. 홍씨는 "연간 2,000만원에 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