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의 주사파 논쟁, 임수경 의원의 탈북자 비하, 이해찬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북한인권법 발언이 잇따라 터지면서 '색깔론'이 연말 대선을 앞두고 여야 간 첫 승부처로 비화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경우 이번 색깔론 논쟁에서 밀릴 경우 연말 대선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보고 오랜만에 한목소리로 여당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민주당의 유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