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의 사채를 갚지 못하는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일본 등 해외 성매매업소에 넘기고 선불금을 채무변제용으로 가로챈 사채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4일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일본과 호주 성매매업소에 팔아넘긴 혐의(성매매 알선)로 사채업자 강모(38) 씨와 알선 브로커 이모(37) 씨 등 13명을 검거해 조사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