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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지난 2일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한 대구의 고등학생이 올해 초 이미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 형식의 일기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숨진 김모 군은 지난 1월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라는 제목의 자필 일기에서 "더 이상은 살기 힘들 것 같아요. 올해 초부터 어떤 나쁜 녀석에게 맞고 시키는 건 다하고…." "축구를 하자고 나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