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고3때 입사해 'LCD 공정' 윤씨13년째 희귀병 투병하다 숨져삼성전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장에서 일하다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로 쓰러져 투병해오던 윤아무개(31)씨가 지난 2일 밤 9시56분께 숨졌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이하 반올림)은 3일 "윤씨는 삼성전자 생산라인에서 일하다 백혈병 등으로 숨진 56명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