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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종의 도서를 '불온서적'으로 지정한 2008년 국방부의 조치는 기본권 침해이고 저자ㆍ출판사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책들의 저자와 출판사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이 31일 모두 "이유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하지만 법원은 구체적으로 어떤 책의 어떤 내용이 불온한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