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Dispatch=김수지기자] 이 남자, 분명 박지성이 맞습니다.수트를 입어도, 구두를 신어도, 분명한 건 박지성입니다.그 옆에 서있는 핫팬츠의 여자는 누구일까요? 얼굴은 팔에 가려 안보입니다. 하지만 늘씬한 다리와 개미허리, 그리고 짧은 머리가 예사롭지는 않습니다. 무슨 기분 좋은 일이 있나봅니다. 두 팔을 뻗어 환호성까지 내지르네요.그녀의 얼굴을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