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투 크기 외에도 주소ㆍ우편번호 위치 등조건 안 맞으면 모두 비규격 처리장당 270원→장당 360원 가격 비싸져[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우체국에 두 차례 다녀왔다. A씨가 우체국을 찾은 건 20여년 만에 처음.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발송하기 위해 한 번, 결혼 후 답례장 수백장을 부치려고 같은 우체국을 두 번 방문했다.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