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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박영미 기자]▲ "애들 봐서라도 살아야..."이금자씨의 무허가 주택이다. 한 눈에 봐도 쇠약해 보이는 금자씨는 지난 달, 남편을 저 세상으로 보냈다. 다섯 딸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 그녀는 벌써부터 살길이 막막하다. 영정사진 쪽을 바라보며 자는 막내딸 수정이가 안쓰럽고 또 안쓰럽다.ⓒ 박영미가정의 달 특집으로 다자녀가구 취재를 위해 군산시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