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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중국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40) 탈출사건이 국제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다. 천 변호사의 험난한 인생역정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탈출과정, 그리고 미국과 중국이 천 변호사 신병 처리를 놓고 벌인 외교전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천 변호사는 다섯 살 때 열병을 앓고 시력을 잃었지만 독학으로 변호사 자격증을 딴 뒤 농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