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1. 육아 카페에서 활동하며 시댁에 대한 불만 등을 회원들과 SNS를 통해 주고받던 주부 C(29)씨는 최근 SNS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친구 맺기를 신청해 온 사람들을 살펴 보니 최근 스마트폰을 구입해 SNS에 입문한 시어머니가 끼어 있었기 때문이다. C씨는 시어머니의 친구 맺기 요청에 응하지 않으려니 눈치가 보이고,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