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영화배우 이병헌씨의 여자친구와 짜고 "임신중절수술 진단서가 있다"며 이병헌 씨 및 지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던 전직 조직폭력배 두목이 불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부장 오인서)는 방송인 강병규씨등과 공모해 이병헌 및 지인 권모씨등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 상 공동공갈)로 장모(52)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