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구당권파가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출범한 '혁신 비상대책위원회'의 동참 요구를 거부한 채 버티기와 몽니로 일관하고 있다. 당 중앙위 결의에 따라 구성된 비대위의 당 쇄신 작업에 협조하기는커녕 별도로 '당원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통해 상황 반전을 노리는 등 여전히 권력투쟁 놀음에 빠져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강기갑 비상대책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