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활동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기거나 보육교사와 학생 수를 허위 등록해 보조금을 가로챈 '비리 어린이집' 180여 곳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된 어린이집 중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육교사 급여 등을 지원받는 서울형어린집도 94곳이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학부모들에게 특별활동비를 부풀려 청구한 뒤 나중에 특별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