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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배우 오현경 최강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최근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녹화에서 오현경은 "딸 아이 돌 때 사진을 찍지 못해서 늘 마음에 걸렸는데 얼마 전에 함께 찍었다"며 친구처럼 다정해 보이는 모녀 사진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오현경은 딸과의 깜짝 전화 연결에서 "착한 딸이 되고 싶다. 엄마가 작년 운동회 때 달리다 넘어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