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천정인 기자 =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성폭력특례법상 강간치상 등)로 구속기소된 전 미8군 제1통신여단 소속 이병 R(22)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김환수)는 9일 R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정보공개 10년을 명했다.재판부는 "R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의 속옷에서 R씨의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