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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문 앞에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쓰고 모자로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여성은 삼촌으로부터 20년 넘게 성추행을 당해왔지만 경찰은 사건을 제대로 수사조차 하지 않고 덮으려 한다고 주장했다.허모씨(30)는 7살이었던 1989년 7월 새벽 인기척을 느끼며 잠에서 깼다. 자신에게 다가온 사람은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