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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자녀를 모두 대학에 보낸 한 모 씨(50세)는 어린이집에서 시간제로 일하고 있다. 20대 초반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결혼 후 육아와 가사 때문에 전업주부로 전향했다.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남편이 은퇴하자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다. 정규직은 꿈도 못 꾸고 학습지 교사, 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