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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하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경 경사가 사건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지금 생각해도 당시엔 어떻게 그런 힘을 냈는지…. 아마도 내가 입고 있던 경찰복이, 가슴에 단 경찰마크가 힘과 책임감을 준 것 같아요." 유리병에 목을 찔리는 중상을 입으면서도 격투 끝에 부녀자 납치범을 붙잡은 이재경(39·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경사는 수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