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호균 기자 = 옛 동거녀를 성폭행하고 붙잡혔다가 영장이 기각되자 동거녀를 살해한 중국동포가 사전에 보복 범행을 암시하는 협박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던 것으로 28일 확인됐다.법원은 이 같은 내용이 수사 기록에 포함돼 있었음에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서울 금천경찰서는 21일 옛 동거녀인 중국동포 강모(42·여)씨를 흉기로 32차례나 찔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