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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어두운 역사 잊지 말아야"임수경·정연순씨 등 뭉쳐'안기부 터 보존' 청원운동봄 하늘이 유난히 맑고 청명했던 26일,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은 저마다 향기로운 봄 내음을 만끽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남산 자락에서 만난 임수경 국회의원 당선자(민주통합당 비례대표)는 봄을 즐길 여력이 없어 보였다. 그는 23년 전 기억 때문에 남산 근처에만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