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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대전에서 잇따라 발생한 부녀자 연쇄 납치사건의 피의자가 공개 수배됐다.대전 둔산경찰서는 25일 피의자 길 모(29) 씨를 전국에 공개 수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길 씨는 175㎝ 가량의 키에 보통체격, 갸름한 얼굴형에 충청도 말씨를 사용하며 경찰은 제보자에게 최고 3백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길 씨는 지 ...